순천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위해 민‧관 협력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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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부담 완화‧시민 혜택 확대...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 지난 27일 시민로에서 열린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 무대에서 5개 기관 관계자들이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난 27일 시민로 일원에서 열린 순천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 행사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시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 먹깨비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먹깨비 이용 확대, 신규 가맹점 모집, 홍보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 비해 중개수수료가 1.5% 수준으로 저렴하며, 별도의 광고비가 없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고, 결제금액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축제 기간에는 시민들에게 지류쿠폰을 지급해 배달앱 이용을 장려하며, 온라인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앱 전용 할인쿠폰을 배포해 직접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각 단체 관계자들은 “먹깨비 활성화는 곧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며 “시민과 함께 공공 플랫폼을 키워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상생의 배달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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