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요일 저녁마다 서울광장에서 운동하고 활력 충전!… 운동하는 서울광장 9일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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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바댄스 등 메인운동, 운동처방소, 운동왕 선발 등 도심 속 광장에서 즐기는 생활체육 풍성
▲ 운동하는 서울광장 포스터

[뉴스스텝] 지난해 바레·줌바 등 이색적인 생활체육을 도심 광장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보다 더 다양한 종목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새롭게 찾아온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접하고 도심 속 광장에서 운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5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동편)에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올해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매주 목요일 상설 운영으로 개편하고 총 20회, 최대 4,0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바레, 줌바, 방송댄스로 3주간 진행하여 단기간에 1,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연령이나 성별 등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특별한 운동 장비 없이 서울광장에서 함게 어울려 운동할 수 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메인운동, 운동왕(챌린지), 운동처방소, 가족운동 공간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체험과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그 밖에 ‘서울헬스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들과도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5월 16일 '운동하는 서울광장' 2주차 프로그램은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2024 서울헬스쇼” 3일차 행사와 연계해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당일에만 12:00~16:00으로 변경된다.

6월 1일 ~ 2일 이틀 동안은 서울광장에서 뚝섬한강공원으로 장소를 바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강을 바라보며 셔틀런(Shuttle Run), 라틴 줌바 등 활력 넘치는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이 어려운 시민이라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부담 없이 들러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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