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술에 취한 송지호, 복권 번호 말하고 다녔다! 1등 당첨자 50명....‘폭소 유발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2:30:37
  • -
  • +
  • 인쇄
▲ 선재 업고 튀어

[뉴스스텝] 배우 송지호가 최종회를 앞두고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지호는 어제(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15회에서 과거 술에 취해 1등 복권 당첨 번호를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다니는 등 엽기적인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금(송지호 분)은 과거 동생 임솔(김혜윤 분)에게 받은 복권 번호를 꾸준히 구매한 결과 드디어 1등에 당첨됐다. 당첨 사실을 알게 된 금의 아내 이현주(서혜원 분)는 전과 달리 금을 특별 대우해 주며 알콩달콩 일상을 그려갔다.

드디어 금과 현주는 1등 당첨금을 받게 됐다. 하지만 금이 복권을 구매했던 편의점에서만 무려 50명이 나와 4억밖에 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당첨자가 50명이 나온 이유로 금이 술에 취해 사람들에게 복권 번호를 알리고 다녔던 사실이 밝혀져 꿀잼을 선사했다.

송지호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김혜윤 분)의 오빠 임금 역으로 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는 여러 등장인물과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케미스트리를 형성, 든든하고 능청스러운 ‘임금’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마성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송지호가 ‘선재 업고 튀어’를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지호는 “‘선재 업고 튀어’는 작년부터 촬영하며 사계절을 다 함께 보낸 작품이다. 고생도 했지만, 행복했던 추억이 너무 많아서 오래도록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말 좋은 선배님, 동료분들과 같이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고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종영을 앞둔 ‘선재 업고 튀어’에 캐스팅 해주신 윤종호, 김태엽 감독님, 좋은 글로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시은 작가님께도 감사하다”면서 “이 작품을 떠나보내 굉장히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시청자분들도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임금’이었다”며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송지호가 출연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 회는 오늘(2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