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전통시장, 2025 황토골야시장 7월 5일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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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토요야시장,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다
▲ 황토골 토요야시장 포스터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무안전통시장에서 ‘2025 황토골 토요야시장’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살려 문화관광 특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토골 토요 야시장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문화예술공연 ▲체험형 콘텐츠 ▲주민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테마장터로, 이는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시장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맛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존’,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는 ‘체험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연존’으로 구성됐고, 상인회와 사업단이 공동개발한 특화상품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장식은 7월 5일 온라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상인회 주도와 주민참여로 완성이 되는 야시장이 무안의 대표 콘텐츠가 되고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수 상인회장과 김환호 사업단장은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무안전통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문화관광형 브랜드축제”라며, “명품 야시장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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