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하모예'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2:40:13
  • -
  • +
  • 인쇄
외국인 및 지역 주민 800여 명 참여, 다양한 공연과 세계음식 체험 부스 운영
▲ 창원특례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하모예’성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하모예(Harmony with foreigners! Yes! Let’s go together!)’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외국인 및 지역 주민 약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유공자 표창식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육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보며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은 문화적 차이가 틀림이 아니라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져 서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