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경기도지사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2:35:17
  • -
  • +
  • 인쇄
경기북부 학생·청소년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경기도지사상 수상
▲ 경기북부 학생·청소년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팀

[뉴스스텝]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경기북부 학생·청소년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5~6학년으로 구성된 초등학생팀이다. 이 팀은 지난 3월 고양소방서를 통해 배우게 된 응급처치교육이 동기가 됐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버지를 살린 자녀의 심폐소생술 실화를 각색해 퍼포먼스를 펼친 청소년들은 119신고부터 심폐소생술, 자동충격기 사용까지 현장감 있는 상황극과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빈(만11세)은 “심폐소생술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며, 어떤 위급상황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활동현장에서 다양한 안전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