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거창한 인문답사 막을 올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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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와 윤두서를 따라 떠나는 해남 인문학 여행
▲ 2025년 거창한 인문답사 막을 올리다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5일 40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해남 일원에서 ‘거창한 인문답사’를 운영했다.

‘거창한 인문답사’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거창군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만리를 걷고 만권의 책을 읽자’라는 주제로 박물관, 유적지, 문학관 등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와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학습을 제공한다.

이번 답사에서는 조선시대 대표 문인인 추사 김정희와 화가 윤두서의 생애를 중심으로, 해남의 대흥사와 녹우당을 방문해 인물과 장소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물사와 시대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추사 김정희와 윤두서의 삶과 그 정신이 깃든 공간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거창한 인문답사의 일정은 5월은 경북 청송과 양양, 10월은 경기 양평의 다산생가, 두물머리, 11월에는 수원화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참여자에게 워크북, 입장료, 체험비 등이 제공되며, 중식은 개인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남 인문학 탐방은 거창을 넘어 한국의 중요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여정이었다“라며 ”대흥사의 깊은 역사와 녹우당의 아름다움을 통해 참가자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교육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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