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8회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2: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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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인애님 대상수상의 영예 안아
▲ 남원시 제8회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제94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시와 전민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제8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3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500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역대수상자와 함께하는 ES시니어 모델쇼의 개막공연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한 이번 대회는 부시장,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국인 참가자까지 추가된 이번대회에서는 아일랜드전통춤, 라인댄스, 시낭송, 기타연주, 장구연주, 노래 등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선보이기도 했다. 수상자 결정 시, 기존 인터뷰 및 장기자랑 후 바로 수상자를 결정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본상후보자 6명 발표 후 이들에 대한 인터뷰를 추가로 실시 후 수상자를 결정토록 하여 예측불가의 후반전으로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서인애(인천광역시)님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 이동순(서울특별시), 은상/우정상 김영미(경기도 시흥시), 동상 동추(중국 길림성), 특별상으로 국민연금상 레일리 앤 페트리샤(아일랜드), 전민일보상 남영자(경기도 화성시) 님이 각각 차지했다. 본상수상자(우정상 제외)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는 60세 이상 여성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삶에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어르신을 선발하는 대회로 금번 대회에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여성에게 특전을 부여하여 전국에서 총 43명이 서류를 접수했으며,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16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시니어 춘향대회 입상자는 앞으로 1년 동안 남원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로 달궈진 축제의 분위기는 오는 10일 개막되는 대한민국 대표행사 춘향제로 이어지며 점점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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