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배우 이상엽, 김소혜VS채원빈 승부조작 게임 2차전 성사!...박지환 압박에 NEW 계략 도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2:40:54
  • -
  • +
  • 인쇄
▲ [사진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방송 캡처]

[뉴스스텝] 순정복서’의 배우 이상엽이 명불허전 눈빛 장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상엽은 지난 4일과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5, 6회에서 스포츠, 코믹, 느와르 등 장르를 불문하는 캐릭터 소화력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영(이상엽 분)은 1차전을 앞둔 이권숙(김소혜 분)을 향해 “한 대도 맞지 마. 오늘은 마음껏 이기고 와”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태영은 링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권숙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태영은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쥔 권숙이 기쁨도 환희도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경기장을 빠져나가자, 황급히 그녀의 뒤를 따라나섰다.

그는 경기에서 패배한 조아라(도은하 분)를 만나러 갔다 욕만 먹고 돌아온 권숙을 향해 “승자가 패자에게 건네는 위로는 무례야”라고 이성적으로 상황을 정리하는가 하면, 기자회견을 하기 싫다는 그녀의 말에 “승자는 승자의 기쁨을 만끽하는 게 매너야”라며 손을 잡고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등 짜릿한 명언을 남겼다.

이상엽은 권숙의 부친 이철용 역을 맡은 김형묵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코믹함까지 책임졌다.

태영은 철용과 함께 권숙과 재민의 캠핑 데이트를 미행했고, 바로 옆 데크에 원터치 텐트를 치며 두 사람을 감시했다.

태영은 군대에서 뭐 했냐며 도발하는 철용에게 “공익인데요. 지하철 7호선”이라고 맞받아쳐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엽은 마주하는 인물과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모하는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과거 재능이 없어 야구를 그만둬야 했던 지난날을 고백하던 솔직함, 다친 어머니를 챙기는 전 연인 정수연(하승리 분)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 희원을 구하기 위해 권숙과 아름의 2차전을 성사시켜야만 하는 절박한 마음까지 각기 다른 상황마다 세밀한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극에 빠져들게 했다.

이상엽의 대체불가 연기 향연은 매주 월, 화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