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제9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2:35:20
  • -
  • +
  • 인쇄
“청소년이 바꾸는 의왕시”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제9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뉴스스텝]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제9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시선에서 의왕시에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6팀이 사회참여, 시민교육의 전문 멘토들과 함께 팀별 3회 이상의 멘토링을 거쳐 정책의 필요성, 제안사항,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가후루’팀의 담배꽁초 불법투기 해결방안 ▶‘우성레인저스’팀의 자원순환스테이션 설치 및 확대 ▶‘그린나래’팀의 의왕시 내 셉테드 활성화 및 싸인블록 도입 ▶‘왕왕버스’팀의 버스 이용시 불편했던 점 개선 ▶‘의왕시장상 타려는 아이들’팀의 초중고 0교시 체육활동 실행▶‘Y.E.S’팀의 OH-YES APP+ 개발, 총 6개 팀의 정책 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심사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에서 참여해 정책제안의 실현가능성, 논리성, 전달력 등을 바탕으로 최종심사를 진행했으며, 더불어 청소년심사위원인 청중평가단도 함께 심사에 참여해 청소년의 의견을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온라인 투표를 심사 항목에 추가해 본선대회 현장에 참가하지 못하는 청소년,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하며 참가팀의 제안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심사결과 OH-YES APP+ 개발을 제안한 Y.E.S팀이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왕시장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의왕시장상 타려는 아이들팀’과 ‘왕왕버스팀’이, 우수상은 ‘가후루팀’, 장려상은 ‘그린나래팀’, ‘우성레인저스팀’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손가은(의왕중 3)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며 나의 시각을 넓혀볼 수 있었고, 내가 살고있는 의왕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제안된 6가지 정책은 향후 의왕시에 전달해 관계부서와 협의 후 시책에 적극 반영하게 되며, 참가팀과 관계자 간 피드백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