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총 10팀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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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에 독창부문 외도초 김리원 어린이, 중창부문 세화초 이하루 어린이 가족
▲ 2023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

[뉴스스텝]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 개최한 '2023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에서 독창부문 외도초 김리원 어린이 등 5팀, 중창부문 세화초 이하루 가족 등 5팀 총 10팀이 수상했다.

독창부문, 중창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동요제에서 총 10팀의 우수자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창부문은 ▲대상 외도초 김리원, ▲최우수상 노형초 고유준, ▲우수상 영평초 현은채, 남광초 김효원, 영평초 좌예은 어린이

중창부문은 ▲대상 세화초 이하루 가족, ▲최우수상 삼화초 유승아 등 4명, ▲우수상 영평초 진서진 등 12명, 제주남초 김준서 등 20명, 외도초 김사란 등 9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수상했다.

제주어 동요제는 2023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지난 10월 29일 국립제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20팀의 어린이와 가족이 본선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동요제에 방문한 오영훈 도지사는 동요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우진 부시장은“제주어는 제주인의 삶과 생활이 녹아 있고 제주인의 혼과 정체성이 담긴 언어이다.”라고 전하면서, “동요 속에 제주어를 녹여내어 노래를 불러주는 어린이들이 있어 제주의 미래는 밝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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