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남원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0 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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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좋아요 웃음꽃이 활짝!
▲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남원방문

[뉴스스텝]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예정이었던'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갑작스럽게 철영 결정된 와중에, 참가 대원들이 서울,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분산 이동됐고, 이중 전북으로 이동한 에콰도르, 이집트 2개국 200여명의 대원들이 지난 8일 남원시 산내면 일성콘도에 방문했다.

그에 따라 남원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총 3박 4일간 남원의 자연과 전통문화, 관광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가운데, 9일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에 위치한 지리산 허브밸리(남원시 운봉읍 바래봉길 214)에 잼버리 대원들이 방문했다.

이들을 맞이한 지리산 허브밸리는 대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무료로 했으며, 운봉농협(조합장 오용담)은 남원시 우수농산물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대원들을 맞이, 운봉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년 남원 세계 드론제전'을 홍보했다. 아울러 운봉농협 조합장, 운봉 지구대 파출소장도 자리에 함께하여 대원들을 환영했다.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는 운봉의 지리산 허브밸리는 지리산 바래봉 자락 해발 600m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철쭉 군락지를 보듬고 있다. 아울러, 식물원 해설투어, 화분만들기 등 다채로운 식물 및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허브체험관광농원이 마련된 곳이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지리산 허브밸리를 방문한 이집트, 에콰도르 대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들은 지리산 허브밸리를 방문하여 남원시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시식하고, 허브복합토피아관 내에 위치한 열대식물원을 방문했으며, 지리산 허브밸리 내부를 볼 수 있는 코끼리열차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지리산 허브밸리를 방문해주신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하고, 그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잼버리 대원 방문을 계기로 지리산 허브밸리를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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