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민 음악 아카데미 수료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2:35:21
  • -
  • +
  • 인쇄
▲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 수료식 및 발표회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5기까지 이어져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 수료식 및 발표회를 끝으로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단순히 보고 듣는 클래식 음악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음악을 선사했다.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단원들을 지도강사로 섭외하여 무료교육을 실시하며 다른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본 사업은, 음악을 처음 접하는 시민과 음악 애호가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악(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하프)과 합창과목으로 편성되어 60명의 수강생 중 42명이 이수하여, 수료율 70%를 기록했다.

또한, 수강생 중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범이 되는 수강생 2명과 성실과 열의로 지도한 강사 1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기존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11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 중 하프와 오보에 수강생이 만들어내는 드보라 핸슨 코난트의 “나이팅게일”은 서로 다른 강좌의 수강생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클라리넷 앙상블과 색소폰 앙상블의 공연은 강사와 수강생들의 아름다운 합동무대로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선생님들의 열띤 우정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