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2호선 세입자' 연천 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12:31:05
  • -
  • +
  • 인쇄
▲ 포스터

[뉴스스텝]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1월 18일 오후 2시, 5시(1일 2회) 연극 ‘2호선 세입자’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 평점 9.9점의 인기 웹툰 원작 ‘2호선 세입자’를 각색한 작품이다.

‘2호선에 사람이 타는 게 아니고 산다’ 라는 소재로 성내역, 방배역, 역삼역, 구의역에 각자만의 사정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 ‘이호선’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기발한 발상 아래 마치 실제 치하철을 가져다 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뛰어난 코믹 연기로 관개들에게 감동과 웃음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본 연극은 대학로에서 연일 매진되는 공연으로 연천군민들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인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