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 미래세대 특위, 전문위 출범시켜 집중 논의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2:30:18
  • -
  • +
  • 인쇄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뉴스스텝]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0월 16일 15:00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전체회의를 열어 전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을 의결했다.

특위는 4대 논의 의제 중 ▲산업전환 의제는 별도 회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하기로 하고, ▲불공정 격차해소, ▲유연안정성 및 노동시장 활력 제고,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 의제는 특위 내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논의 심화 및 세부 의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그 외 ‘플랫폼 노동’ 과 ‘인공지능과 노동’을 주제로 별도 회의체와 연구회를 각각 구성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은 지난 10월 4일 개최된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도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전문위원회는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노·사·정 및 공익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23일에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위원회는 우선 의제 구체화 작업을 시작해 특위 운영기간이 연장되면 1월 말까지 매주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시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집중 논의를 통해 논의결과를 특위 전체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은 “노사정 모두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보다 심도 깊고 속도감 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면서 “전문위원회가 노사정 합의의 단초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 농업 기술보급 성과 점검하는 평가회 개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기술보급사업 대상농가와 관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보급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 기술보급 사업은 △드문모 심기 벼 재배기술 △축사 환경개선 기술 △첨단 자동화온실 설치

2025년 남해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은 26일 오전 청년센터 다랑에서 ‘2025년 남해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상점가 상인회, 동네상권발전소 참여 상인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명품화전길은 남해군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향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지정서 전달을

김해시, 축산업 허가 및 등록 농가 일제점검 실시위반 농가 엄정 조치

[뉴스스텝] 김해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축산업 허가 및 등록 농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542호, 1년에 1회 이상) 및 등록(267호, 필요한 경우) 농가이며 점검 사항은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준수 여부 △보수교육 수료 여부 △ 축사 증·개축 등에 따른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에 따른 사육시설 면적 변경 신고 여부 △소독·방역 시설장비 구비 여부 △ 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