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추령장승축제, 이달 24일 복흥면서 열린다…전통문화 체험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0 1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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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맞아 장승 깎기·천연염색·목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추령장승축제 개최

[뉴스스텝] 순창군 복흥면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행사인 ‘제30회 순창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4일 토요일 추령장승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추령장승축제는 전통 장승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순창추령장승제전위원회(위원장 박용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장승을 주제로 한 전시와 민속문화 체험을 비롯해 생활문화예술 공연, 지역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장승 깎기와 수수빗자루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천연염색과 목공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비롯해 장승 관련 전시와 문화사진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터도 운영된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맛과 정취를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30회째를 맞은 추령장승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오랜 시간 함께 지켜온 소중한 문화행사”라며 “전통 장승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가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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