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2: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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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시작, 1차 서류 평가 ‧ 2차 발표평가 등 5개월간 일정 거쳐 10월 25일 최종결과 발표
▲ 국방부

[뉴스스텝] 국방부는 국방분야 3D프린팅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군수혁신’에 필요한 3D프린팅 기술확산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한국전자전(’23. 10. 24.~27.)의 부대행사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의 공모 분야는 크게 ①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와 ② 우리 군에 적용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구분되며, 3D프린팅에 의한 기술·공정혁신 및 실제 적용 사례는 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 부품, 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 아이디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방부는 현존 전력의 운용성 향상과 미래 국방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고려해 공모 분야를 선정했으며,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 군 내에 3D프린팅 기술을 확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15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평가 등 5개월간의 일정을 거쳐 10월 25일에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분야 시상은 국방부 장관상, 각 군 참모총장상을 비롯하여 대상(2명), 최우수(6명), 우수(8명) 총 16명을 선정하고 150만 원 상당의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방법은 접수처에 참가신청서 제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국방부(인터넷 · 인트라넷)와 3D융합산업협회(인터넷)누리집을 통해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에서는 이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국방 분야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금속부품에 대한 제조기술개발’ 등을 실시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군의 기술력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3D프린팅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여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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