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23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448명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1 12:31:06
  • -
  • +
  • 인쇄
21일 누리집서 공개… 총 6,193명 응시생 중 448명 합격(합격률 7.2%)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2023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3.4)의 합격예정자를 4월 21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은 직전 회차(6,277명) 보다 소폭(84명) 감소한 총 6,193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448명으로 전회(242명)보다 206명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7.2%로 전회(3.9%)보다 3.3%p 증가했다.

초등학교, 어린이도서관, 근린생활시설 등 실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용도의 건축물을 설계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합격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372명(7.6%, '22년 제2회 321명 6.7%), 2교시 건축설계1 873명(17.1%, '22년 제2회 290명 5.9%), 3교시 건축설계2 721명(16.1%, '22년 제1회 279명 6.1%)이다.

합격예정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층은 30대가 243명(54.2%), 40대가 145명(32.4%)으로 30대~40대가 합격예정자의 86.6%(388명, '22년 제2회 80.2%, 194명)를 차지했으며,여성 합격자는 합격예정자의 35.3%('22년 제2회 38.0%)로 전회보다 감소한 비율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6월 14일 발표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향후 건축사 시험은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수업과 실무수련을 성실히 한 경우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