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2:35:07
  • -
  • +
  • 인쇄
12월 11일 오후 4시까지 모집, 국내외 물류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
▲ 우측상단 부지(74,568.2㎡) 및 좌측하단 부지(125,720.3㎡) 2개 구역 입주기업 모집

[뉴스스텝] 해양수산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조성한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의 입주기업을 9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부산항 내에서는 지난 2019년 웅동 1단계 배후단지 4차 업체 선정을 공고한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공모로, 서’컨‘ 배후단지의 총 공급부지 면적은 2개 구역, 약 6만여 평(200,288.5㎡)이다. 구역별 면적은 각각 125,720.3㎡와 74,568.2㎡이며 구역별로 입주업체 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외 우수한 복합물류기업의 유치를 통해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부산항 배후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입주업체 및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 및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번 임대 대상부지 면적을 확정했다.

서‘컨’ 배후단지 입주업체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 방문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항만배후단지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9월 20일(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입주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여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 공급망 재편 등으로 물류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어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거점인 항만배후단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내외 물류기업이 서‘컨’ 배후단지에 입주하여 부산항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이를 통해 국제 물류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 신장2동, '행솔 돋보기' 캠페인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뉴스스텝]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거리 일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과 함께 ‘행솔 돋보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행솔 돋보기’ 캠페인은 신장2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활동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신고 절차와 도움

연천군 장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웃사랑 겨울 이불 전달

[뉴스스텝] 연천군 장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겨울철을 앞두고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김덕조 장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운영 성료'

[뉴스스텝]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 학교 20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폭력, 디지털 성범죄 노출, 온라인 도박 및 유해정보로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