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6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0:20:11
  • -
  • +
  • 인쇄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국제적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여건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책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춘천시에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000만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다양한 수출 과정의 위험을 폭넓게 보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금 미회수나 환율 변동 부담, 검역·클레임 등 수출 과정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 19개 기업이 보험료 지원을 받았다.

노진숙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심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일상 속 주민의 행복을 키우고, 동구 미래 발전 초석 다질 것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도전과 성장, 확장이 두드러지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 자평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새로운 역상의 장이 열리는 유의미한 한 해”라면서 “지난 7여 년간 추진해 온 각 분야별 주요 역점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동구의 미래 발전 초석을 튼튼하게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동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 2025년 성과 공유회…지역과 함께한 한 해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통발전연대와 함께 2025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영통발전연대 회원과 초청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또한 배정완, 이재준, 박내현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새 위원들의 포부를 공유하며 연대의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 군·경·소방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제도화 "공공안전 헌신, 일상 속 체육복지로 보답해야"

[뉴스스텝]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대표발의)이 국가 안전과 치안,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예우 방안을 마련했다.곽동윤 의원은 관내 거주하거나 소재 기관에서 근무하는 군인·경찰·소방공무원에게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주는 내용을 담은 '안양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기존 조례에는 군인을 '하사 이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