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부산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생활인구 확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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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부터 4일간, 생활인구 형성과 농촌인력구조 개선 적극 추진
▲ 예천군, 부산 귀농귀촌 박람회

[뉴스스텝] 예천군이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생활인구 형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실제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주거·일자리·교육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생활인구 형성에 힘을 쏟으며,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지역 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지난 예천 팬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예천을 찾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실제 이주로 이어지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예천군이 더욱 풍요로운 지역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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