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새일센터, ‘2025 스마트 케어지원사’ 직업교육훈련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2:30:52
  • -
  • +
  • 인쇄
35일간 실무 중심 교육…지역 돌봄 인력 양성 기반 강화
▲ 2025년 스마트 케어지원사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2025년 직업교육훈련 스마트 케어지원사’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35일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취업 준비의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돌봄·복지 직무 이해, CPR 실습, 스마트 기기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기반 학습 방식을 도입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 점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관과 협력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구성·운영함으로써 기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 수요와 업무 흐름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광동 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단순한 역량 개발을 넘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취업 상담, 새일여성인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