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직원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2:25:24
  • -
  • +
  • 인쇄
“교육청 발주사업 빙자 물품 구입 및 대금 입금 요구에 각별히 주의해야”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소속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견적 요구, 선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거래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칭 수법은 △공무원 명함·소속 위조 △비공식 연락을 통한 납품 및 견적 요구 △선입금, 특정 업체 제품 구매 유도이다.

실제로 교육청과 계약을 진행한 나라장터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를 통해 특정 업체의 흡연 측정기를 구입하도록 접근하는 경우가 있었다.

전북교육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문자 등 비공식 경로로 물품 납품이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 연락 시 반드시 교육청을 통해 확인 및 피해 발생 시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전북교육청 명의로 물품 발주나 계약 요인이 있을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기관 신뢰를 해치는 행위에는 적극 대응할 것이며,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제과협회, 사랑의 롤케이크로 나눔문화 확산

[뉴스스텝]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는 12월 12일 서귀포시청에서 ‘제12회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제과점 영업자들이 직접 만든 롤케이크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0여개소에 전달하여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관내 제과점 영업자 34명으로 구성된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는 2014년부터

제주도교육청 제주고, 동문 선수·의료계 인사 야구부 발전기금 기탁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11일 굳센병원 윤성대 원장과 본교 출신으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 중인 김헌곤 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은 제주고 출신 김헌곤 선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주고 야구부에 관심을 갖게 된 윤성대 원장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발전기금은 실내 훈련 환경 개선, 노후 장비 보강, 전문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2025년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 행사 개최

[뉴스스텝]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복지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간의 지속적인 연대를 강화하고,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서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꾸준한 후원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