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담빛 철학산책-담양편'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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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원림·대숲 속에서 경험하는 자아성찰 1박 2일 인문기행
▲ 담양군문화재단,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담빛 철학산책-담양편'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연이 건네는 질문 속에서 새로운 ‘나’를 찾는 1박 2일 철학 여정 '담빛 철학산책–담양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의 원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11월 6일 순천에서 출발해 1박 2일간 담양군 일대를 기행 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한국가사문학관과 소쇄원을 방문하여 ‘시조 속 닮긴 삶의 철학 배워보기’, ‘원림 문화를 통한 자연 속 나의 모습 사유하기’ 등 담양의 생태 환경과 가사 문학의 산실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담양 출신 대표 작가 고재종 작가의 작업실에서 듣는 담양 이야기 및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걸으며 책갈피를 만들어 간직하는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전남 순천시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40~60대 중장년 총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교통·숙박·1박 2일 4식 제공)다.

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담빛 철학산책은 담양의 자연과 예술, 인문정신을 경험하며 자기 성찰과 자유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이 참여해 삶의 쉼표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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