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투명페트병‧종이팩 재활용품 무인 수거기 3개소 추가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2:20:43
  • -
  • +
  • 인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용강도서관, 중마동 중촌공원에 신규 설치
▲ 투명페트병‧종이팩 재활용품 무인 수거기 3개소 추가 설치

[뉴스스텝] 광양시는 인공지능(AI) 투명페트병 파쇄형 수거기 3대와 IoT 기반 종이팩 수거기 4대를 추가 설치하고, 11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0개소에 총 14대의 수퍼빈(SuperBin) 무인 재활용품 수거기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캔 23톤, 투명페트병 69톤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4,4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 캔 15톤과 투명페트병 61톤을 회수해 3,8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추가 설치 장소는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용강도서관 ▲중마동 중촌공원 3개소로, 각 장소에 투명페트병 수거기 1대와 종이팩 수거기 1대씩을 나란히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종이팩 수거기 1대는 11월 중 환경교육센터(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내 기존 수퍼빈 수거기 옆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캔가루(Cangaroo)’ 투명페트병 파쇄형 수거기는 기존 압축형이 아닌 파쇄형 제품으로 수퍼빈 무인회수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수거기는 전화번호 입력 후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자동으로 선별‧파쇄해 재활용한다.

1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되며, 라벨이 제거되지 않았거나 내용물 잔존 시 자동 배출한다.

종이팩 수거기는 바코드가 있는 우유팩·멸균팩을 스캔 후 접어서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된다.

무인회수기에는 1인당 하루 최대 200개까지 재활용품을 투입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부터 환급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캔가루수퍼빈 홈페이지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포인트 조회 및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종이팩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시행 중이다.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무게 및 개수 기준에 따라 종량제봉투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최수근 자원순환과장은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분쇄·세척 과정을 거쳐 의류, 신발, 가방, 부직포 등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며 “캔·투명페트병·종이팩을 현금처럼 적립해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함으로써 자원 선순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억 원 규모 지원 소상공인 성장 Jump, 경기회복 Up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9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성장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신설해 자연재난·사회재난 등의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경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자금은 지난해 50억 원에서 올해 80억 원으로 증액했다.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해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 예외 나이를

농촌에 배움의 봄바람… 홍천군, 생활 기술로 활력 더한다.

[뉴스스텝]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1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2026년 농촌 생활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한기 동안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 습득과 전문 능력 향상을 목표로 총 3개 과정, 과정별 8~16회차로 진행되며 총 51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구미 선산봉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정…2년간 최대 8억2천만 원 투입

[뉴스스텝]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주관하는 '2026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산봉황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선산봉황시장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비 4억 1천만 원, 지방비 4억 1천만 원 등 최대 8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1년 차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