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주종섭의원, 여수산단 산업위기 대응 ‘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2:25:31
  • -
  • +
  • 인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6개월 지났지만 예산집행 10% 불과... 전남도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의원,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정례회 전략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대응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 의원은 “여수산단이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2년간 국비 등 총 3,7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지만, 현재까지 집행된 예산은 330억 원 수준으로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사업기간 1/4이 지난 시점에서 예산 집행이 10%에 불과한 것은 선제대응 취지에 맞지 않다”고 질타했다.

또한 정부가 최근 석유화학 업계에 자율적으로 나프타 생산량을 25%까지 감산하도록 유도하며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구조조정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여수산단의 기업들, 협력업체, 노동자 모두가 위기의 실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라남도는 이런 상황에 대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주종섭 의원은 “과거 IMF 당시 대규모 실직사태와 경제혼란을 기억해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제조업의 고용 기반을 지키면서 위기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정보 산업 중심의 산업 전환 과정에서도 고용·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할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산단에 입주한 대기업 본사들이 수도권에 있어 지역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직접 본사와 접촉해 정보를 확보하고,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 소통체계 구축도 유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주 의원은 조선산업 대응과 관련해서도 “한·미 간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전남의 조선업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의가 필요하다”며, “전남도는 첨단 조선 기술 확보와 전문 기능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청남도,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뉴스스텝] 충남도는 15일 오전 6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예비저감조치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2일 전 예보에 따라 발령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공공부문 미세먼지를 선제 감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다.발령일 기준 △내일과 모레 일 평균 50㎍/㎥ 초과 예상 △모레 ‘매우 나쁨’ 예보 중 하나를 충족할 시 발령된다.앞서 도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재난

서천군 장항읍 나눔의 손길, 지역사회 희망 더해

[뉴스스텝] 장항읍에 연초부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기부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이번 후원에는 김성흠 신창1리 이장이 50만원, 김영재 원수1리 이장이 50만원, 이병애 씨가 10만원을 기부해 총 11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이번 기부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평소에도 장항읍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들의

부산교육청, 2026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유치원 관리자 및 교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2026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과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현장에 안내하고, 유치원별 특색있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편성 ·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부산 유아교육 주요 정책 방향은 미래역량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