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 열선 추가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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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아라주공아파트교차로), 고마로(일도2동주민센터동측) 구간
▲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 열선 설치 작동(고마로)

[뉴스스텝] 제주시는 겨울철 대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 취약 구간인 중앙로, 고마로 일원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 도로 열선 설치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중앙로 아라주공아파트교차로 일원 L=400m(상행 2개차로 200m)과 고마로 일도2동주민센터동측 L=200m(상행 1개차로 200m) 구간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열선 사업 대상지는 자치경찰단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과 상습결빙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했으며, 제주시는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하여 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도로 열선은 5개 노선, L=3,142m로 △2022년 중앙로, 도남로, 고마로, △2023년 중앙로, 가령로,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도로, △2024년 중앙로(아라초교차로, 제대병원입구교차로)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열선 설치 사업으로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정체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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