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ECO 에너지 랜드마크 실현 착착...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설계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2:20:42
  • -
  • +
  • 인쇄
적극행정·2025년 환경부 신규사업 확정 성과
▲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설계 착수

[뉴스스텝] 남원시가 2027년 남원·순창 광역 소각시설 설치 예정에 따라 발생한 폐열 활용의 핵심 프로젝트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공식 착수했다.

시는 이번 설계를 통해 폐에너지 활용 등 에너지 자립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 내 님비현상 극복과 스마트팜 복합단지 등 첨단 농업 연계로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고 문화·관광을 통한 외부 인구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세부계획을 본격 구체화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수차례 방문으로 적극행정의 총력을 기울여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당초 국비 3억에서 13억9천만원(국비 13억, 도비 9천만원)을 증액 확보했고 2026년 25억1천만원(국비 17억, 도비 8억1천만원)을 추가 확보한 상황이다.

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장(김옥현)은 “우리시 소각폐열 활용을 시작으로 미래에너지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특화된 수익모델을 형성하여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관련 인허가 등 거쳐 하반기에 본격 공사를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확대뿐 아니라 에너지 체험·교육 등 조성으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활성화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중‧고등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프로그램, 2025년 청소년 꿈 캠프 2차 활동 성료

[뉴스스텝]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거제 관내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 캠프 2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청소년 꿈 캠프는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 활동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하여 ㈜웰피쉬 정여울 대표가 직접 청소년기의 꿈, 통영 상경기, 스타트업, 로컬푸드 창업, 만들기 체험까지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진심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국민포장‧국무총리 표창 수상

[뉴스스텝] 12월 1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및 보육 단체 등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48명에게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거제시는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김선혜, 윤정미 원장이 '2

경상북도,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ㆍ구축 본격화

[뉴스스텝]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경북도청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Quantum XI) 컨소시엄과 함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4조 5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프리 추(Jeffrey Chu) 퀀텀일레븐 대표, Jing Yin 엔스케일 대표,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