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학습도시’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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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청

[뉴스스텝] 전북 진안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 중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학습도시는 전체 평가대상 중 상위 10%에 들어야 하며 차기 재지정 평가를 면제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진안군은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진행과 부서간 협업을 통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노력, 학습공간 확대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 성과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우수 학습 도시 선정은 평생학습도시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군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배움, 참여, 공유의 선순환 학습 실현의 효과성을 입증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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