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함양군에 수해 복구 성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2:25:33
  • -
  • +
  • 인쇄
▲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함양군에 수해 복구 성금 기탁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정기)는 18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기 경상남도 협의회장을 비롯해 정수인 사무처장, 정종철 사무국장, 서장원 함양군 명예회장, 노인순 여성회장, 이시윤 사무과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정기 경남도협의회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양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중 수해 피해를 입은 회원에게 성금 100만 원도 전달했다. 이 성금을 받은 박희규 회원이 다시 함양군 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액 기탁하며 “우리 지역의 인재를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