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재난담당 공무원 워크숍 거제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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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대응역량 강화 및 도-시·군 협력체계 공고히 다짐”
▲ 경상남도 재난담당 공무원 워크숍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거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경남도 및 18개 시‧군 재난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재난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군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름철 재난대응 우수사례와 주민대피체계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도-시·군 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재난대응 과정에서의 실무상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 중심의 토의가 이어졌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태풍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난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부서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남 전역의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이 재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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