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철원군 관광축제 주민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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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역 문화자산 가치 홍보 및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2025년도 철원군 관광축제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철원군은 7월 23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철원 관광축제 추진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의 주요 방향성과 추진 일정에 대해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2025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등 두 개의 핵심 축제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이 발표됐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공유됐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메인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맵핑,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여기저기 in 철원’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화읍 화강쉬리캠핑장 일원에서 열리며,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론쇼, 북콘서트, 프리마켓 등 관광객과 지역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노동당사는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문화원, 철원문화재단, 철원군자원봉사센터 등이 협업하여 주민 참여형 축제로 추진된다고 한다.

특히 여기 저기 in 철원은 강원창조혁신센터,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등이 협업하여 추진하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개 소상공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철원군 관내 업체는 총 22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철원군수 이현종은 “이번 두 축제는 지역 문화자산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며,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철원이 가진 역사·문화·자연을 융합한 복합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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