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통 스킬 업!‘시민소통아카데미’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2: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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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소통위원회의 공감·소통 역량 강화로 시민과 시정 더 가까이
▲ 소통 스킬 업!‘시민소통아카데미’

[뉴스스텝] 진주시는 지난 18일 MBC 컨벤션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및 분과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의 공감·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게임을 통한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2부 소통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이혜진 마이프리즘 교육컨설팅 대표의 ‘듣는힘, 다가가는 소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혜진 대표는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소통의 방법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은 5개 분과별(행복한시민·건강한사회·경제활성화·도농발전·찾고싶은진주)로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가 진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오늘 아카데미에서 나눈 의견과 생각들이 진주의 미래를 밝히는 씨앗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더 나은 진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우근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카데미에서 배운 공감과 소통의 방법을 토대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 잘 전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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