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부터 청년·신혼부부까지 맞춤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2:30:29
  • -
  • +
  • 인쇄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으로 시민 주거 안정 선도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2025년 상반기 동안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신혼부부, 청년,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14개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총 30,843가구에 대하여 355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하반기에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7.1.~7.31.)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7.10.~8.8.)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거처 월임대료·저리대출이자 지원(7.7.~7.23.)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 모집과 신청에 관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 부서자료실 → 주택정책과) 또는 (시정소식 → 새소식),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창원시 청년주거 기본 조례'와 '창원시 공공기여형 청년주택 등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이에 청년주거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주거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안정된 주거환경은 교육, 건강, 일자리 등 모든 복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에 대한 주거비용의 실질적 지원과 촘촘한 관리를 통해, 창원시민 누구나 주택으로 인해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