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 1일1가구 소통행정과 함께하는‘홀몸노인 위기가구 주거환경 맞춤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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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함께 돌봄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 남원시청

[뉴스스텝]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1일 1가구 소통행정 사업을 통해 동장과 간호직, 사회복지직 직원이 함께 가정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근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남성 2가구에 대해 향교동에서는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제안하여 사업이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평생 도배·장판을 새로 한 집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며 새로 단장된 주거환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고 다른 어르신은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살게 됐다며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며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1일 1가구 소통행정’ 사업은 매일 가구 방문을 통해 잠재되어 있는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히 지원하는 지역복지의 든든한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향교동(동장 최현목)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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