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진주시 동부 5개면에 “하모콜버스” 달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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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해당지역 순회설명회 개최... 지역주민 호응도 높아
▲ 오는 10월부터 진주시 동부 5개면에 “하모콜버스” 달린다(사진은 일반성면 설명회 현장)

[뉴스스텝] 진주시가 지난 5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동부 5개면을 순회하며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 사업 순회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부터 하모콜버스(DRT :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가 도입되는 동부 5개면 중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4개면의 이장단 등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14일에는 진성면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모콜버스(DRT)와 진주형 MaaS 도입 목적 ▲기존 순환버스와 하모콜버스의 차이점 ▲하모콜버스 이용방법 ▲진주형 MaaS 환승마일리지 ▲환승마일리지 적립 및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였으며, 사업설명 후 주민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새롭게 도입되는 하모콜버스와 진주형 MaaS 환승마일리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하모콜버스의 이용방법과 버스를 호출할 수 있는 호출벨 설치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했고, 운행마을 확대 검토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동부지역 순환버스가 하모콜버스로 전환되면서 버스 크기는 작아지지만, 운행대수는 7대에서 10대로 3대가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라면서 “동부 5개면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자임을 고려하여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에 따른 혼동을 최소화하고자 노선, 운행시간, 이용방법, 요금, 무료환승 등을 기존방식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오늘 10월 1일부터 하모콜버스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고령자도 하모콜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호출방식을 다양화하여 스마트폰의 앱 이외에도 콜택시처럼 콜센터를 운영하고, 마을회관 및 정류소에 호출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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