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청년 취업 길 열겠다 김재천 부의장, 지역 청년과 현대자동차·산단 탐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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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라인 직접 견학…지역 일자리 발굴·취업 의지 고취 ‘청년-기업 이음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청년 취업 길 열겠다 김재천 부의장, 지역 청년과 현대자동차·산단 탐방

[뉴스스텝]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4일 완주군과 전북지역 청년 구직자 40여 명과 함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산업단지를 현장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지역 기업 이음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완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미현 팀장, 완주로컬JOB센터 강애진 부센터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권미은 취업지원총괄팀장·박종광 전문관 등이 함께했다.

청년들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기업 설명회를 듣고,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글로벌 제조 현장의 최전선을 경험했다.

이어 완주산업단지 버스투어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의 현황을 살피며 취업 가능성과 미래 기회를 체감했다.

배지연 소장은 “이번 기업탐방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완주군, 완주군의회, 그리고 지역 청년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전주고용센터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군의회,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업을 보고 느끼며 꿈을 키워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이번 탐방이 구직 의지를 북돋우고, 완주 산업단지와 지역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완주군의회는 기업-청년 매칭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현대차를 비롯한 완주 우수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의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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