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AI시대 글쓰기와 읽기 주제 문학강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2:30:51
  • -
  • +
  • 인쇄
▲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AI시대에 걸맞은 글쓰기와 읽기를 주제로 진행된 제34회 명사초청 문학강연회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AI시대에 걸맞은 글쓰기와 읽기’를 주제로 시민들의 문학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한 제34회 명사초청 문학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사)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가 주관했으며, 2008년부터 매년 문학 장르별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사다.

그동안 시인 정호승·나태주·문정희·문태준, 수필가 정목일, 소설가 이문열 등 국내 대표 문인들이 초청돼 문학의 깊이와 감동을 전해왔다.

이번 강연에는 제12회 중앙일보 신익문학상(문학평론 부문) 수상자이자 계명대학교에 출강 중인 신상조 문학평론가가 초청돼, AI시대의 글쓰기와 독서의 의미, 문학의 가치에 대해 흥미로운 강연을 펼쳤다.

밀양문인협회는 앞으로도 8월 ‘여름밤 문학의 만남’, 9월 제35회 명사초청 문학강연회, 10월 밀양예술제 시화전 및 백일장 대회 등 다양한 문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