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의료관광 신성장 동력 확보 본격화…전담팀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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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분야 전문가 및 도 관계자 10인, 차별화된 의료관광 모델 구축 나서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1시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2023년 6,823명에서 2024년 2만 1,901명으로 221%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제주의 관광자원과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의료·관광 분야 간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자 전담팀을 출범시켰다.

전담팀은 제주를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의체로, 민관 협력 모델 구축, 차별화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전담팀은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주재 하에 보건정책과, 관광정책과, 관광산업과 등 유관 부서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의료관광지원협의회 등 전문기관 10명 내외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과 기관 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전담팀은 의료관광 활성화 과제 발굴 및 활용방안 검토, 계획수립, 정책 자문, 분야 간 협력 및 예산 확보 방안 모색, 전담조직 구성 논의 등을 맡으며, 의료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전담팀 구성은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바탕으로, 제주를 의료관광 핵심지역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자연과 의료 인프라를 연계한 차별화된 제주형 의료관광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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