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스마트팜 현장전문가 양성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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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현장 적용 역량 강화…디지털 농업 실현 전문가 양성
▲ 나주시가 농업기술센터 디지털농업교육장에서 ‘스마트팜 현장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 교육을 통한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팜 핵심 기술 이해 및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했으며 지난 16일~17일 이틀간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총 8시간(2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첫날에는 나주시의회 홍영섭 의원이 직접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정보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팜 자동 환경제어 시스템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팜의 기초가 되는 전기회로 이해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도 함께 전했다.

또 ㈜우성스마트팜 양창환 이사가 강의에 나서 스마트팜 센서와 양액기 유지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센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장비 점검 및 교체 요령, 양액 공급 시스템의 최적화 방법,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 사례 등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교육했다.

둘째 날에는 첫날 교육에서 다룬 전기회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습이 이어졌다.

양창환 강사는 농업용 전기 기초 이론을 설명하고 제어기기 구성과 회로 설계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스마트팜 설비의 전기제어를 체험하도록 지도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기 안전 지식과 제어 기술을 익히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한 현장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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