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1,610명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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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지원 경쟁률 5.7대 1, 사립 지원 경쟁률 16.9대 1
▲ 충청북도교육청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오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총 1,610명이 지원했고, 공립학교의 경우 284명 모집에 1,508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립은 11개 학교법인 49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은 일반 모집의 경우 262명 모집에 1,501명이 지원해 5.7대 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 모집의 경우 22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의 경쟁률에는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725명이 포함됐으며, 학교법인 영산학원의 경쟁률이 31대 1로 가장 높다.

중등학교 교사 제1차 임용시험은 11월 22일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하며, 합격자는 제1차 시험 성적과 가산점, 가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결정하되, 공립은 과목별 선발 예정인원의 1.5배수, 사립은 3배수~5배수로 한다.

제1차 시험 장소는 11월 14일 오전 10시에,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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