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 활력을 더하는 일상 공간의 변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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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일상 속 편의와 품격 동시 제고
▲ 위 치 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녹지공간, 공원, 체육시설 등 공공 인프라 전반에 걸친 정비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의창구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소답동 169번지 일원에 의창대로 완충녹지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들여 ▲영산홍과 백철쭉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 식재 ▲남천 669주 이식 ▲흙콘크리트 포장(340㎡) ▲법면보호공 설치(433㎡)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사지 구간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목류와 잔디를 심고 경사 조절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억 4000만 원으로 ▲북면 감계리 ▲동읍 용전리 ▲동읍 신방리 공한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신등초등학교 ▲창원고등학교 부설 주차장은 열린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차 불편을 줄이고, 앞으로도 신규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차 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이용시설 환경 개선

의창구는 구민이 공원과 체육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과 이용 환경을 정비한다.

중앙공원에는 노후된 경관조명 265개를 전면 교체하고, 야간 보행 동선을 고려한 조명 재배치도 병행하여 공원의 조도와 안전성을 함께 높인다.

띠앗어린이공원과 고향의 봄 어린이공원도 조명 설비를 정비해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 중이다.

그리고 사화공원 테니스장에는 음영 발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LED 등기구 4개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 이용 환경을 개선할 것이다.

이와 함께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체육시설의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소계체육공원 화장실은 시설의 노후화와 악취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된 곳으로, 대변기와 소변기, 바닥, 천장, 칸막이 등을 전면 교체하고 세족 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깔끔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여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구민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소답주민운동장 축구장은 인조잔디 내구연한 만료에 따라 4,100㎡ 면적의 충진재를 교체하고 표면을 균일하게 정비하여 이용자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더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팔룡어울림운동장, 소계체육공원, 사림운동장의 산책로는 수목 전정 작업을 실시해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정돈된 산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창구는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공원 및 체육시설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일상 속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정국 의창구청장은 “구민이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 좋은 의창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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