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정신장애 풋살팀에 힘찬 드리블 응원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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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FC 선수단 내년 ‘세네갈 대회’ 출전
▲ 클라우드 FC 팀 구성원

[뉴스스텝]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모은 후원금으로 내년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리는 ‘정신장애인 풋살 세계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인 남구 정신장애인 풋살팀 클라우드 FC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정신장애인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단체 활동을 통한 소통 능력 향상 및 편견 없는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남구 정신장애인 풋살팀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FC는 사회복귀 및 재활 훈련 시설인 요한빌리지를 이용하고 있는 20~30대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팀이다.

선수 16명과 자원봉사 및 부모로 구성된 운영진 6명이 풋살팀에 몸담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2022년 8월에 풋살 동아리를 만든 뒤 이듬해부터 매년 풋살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자비를 들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회 정신장애인 아시아 풋살대회에 출전했다.

팀의 다음 목표는 오는 2026년 6월에 열리는 세네갈 세계 대회인데, 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 정신장애인 청년들로만 구성된 팀 여건상 선수 기량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여건도 매우 열악해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클라우드 FC팀 선수들이 세네갈을 향한 힘찬 드리블을 이어가고, 풋살 운동을 통해 그들 스스로가 건강을 회복하면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올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기부금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후원자를 모집한다.

클라우드 FC팀의 당찬 발걸음을 후원하는 방법은 고향사랑 기부 플랫폼인 위기브 홈페이지에서 지정기부 코너에 들어간 뒤 기부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밖에 남구는 내년에도 풋살팀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활동으로 후원금 2,0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정신장애인 풋살팀 지정기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요한빌리지 또는 남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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