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2:20:14
  • -
  • +
  • 인쇄
9월 14일~18일, 식중독 의심 신고 모니터링 및 역학조사 실시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대책 상황실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식중독 의심 신고를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와 연계를 통한 신속한 식중독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식중독 확산 방지 등 예방 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30초 이상 손씻기, ▲중심온도 75℃(어패류 85℃) 1분 이상 익히기,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기, ▲명절 음식은 2시간 이내로 식혀 덮개를 덮고 냉장보관하기,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음식물 섭취 이후 설사, 복통 등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8월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추석 명절대비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79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올 추석에는 개인 위생관리 및 명절 음식 보관관리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