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따뜻한 손길로 수해 피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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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지원센터, 토닥토닥 바구니로 교육회복에 힘 보태
▲ 당진교육지원청, 따뜻한 손길로 수해 피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응원

[뉴스스텝]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수해 피해 가구 학생들을 위한 학생 ‘교육활동회복 토닥토닥 꾸러미’를 지원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교육활동지원물품 꾸러미는 집중 호우 피해 학생 40명에게 1,000여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학용품, 간식 등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교육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교육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느껴져 감동했다”고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수해 피해 가구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함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고자 했다. 무엇보다 ‘학생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육장 송하종은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살핀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지역과 함께 교육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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