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기반 시설 마련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2:20:39
  • -
  • +
  • 인쇄
2028년 완공 목표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
▲ 위치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지난해 5월 개통한 ‘원이대로 S-BRT’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마산역의 부족한 주차 및 환승시설을 확충하고, 원이대로 S-BRT의 시민 편의성을고도화하기 위해 ▲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 원이대로 S-BRT 다기능형 쉘터 확대 설치 ▲ 원이대로 S-BRT 도시변화상 모니터링 및 교통시뮬레이션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8년 완공 목표‘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

마산역은 KTX, SRT, ITX-새마을 등 다양한 여객철도가 현재 운행 중이며, 향후 부전-마산 복선전철(2026년) 및 남부내륙철도(2030년) 등 국가철도 개통과 창원시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따라 철도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지역거점 중추역으로 급부상이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마산역은 철도 이용객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하기 위한 환승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시민들 불편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향후, 마산역이 인근지역 교통중심지로 거듭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산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대전역, 평택지제역, 강릉역과 함께 선정됐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 협의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의 자문을 거쳐 지역 현실과 타당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환승체계를 검토해 왔다.

현재 시에서는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했고, 본 투자심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이대로 S-BRT 다기능형 쉘터 12개소 추가 설치,“시내버스 기다림, 더 시원하고 따뜻하게”

시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추위에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기능형 쉘터가 미설치된 12개소 중앙정류장에 다기능형 쉘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행정절차를 거쳐 5월에 전기·통신공사 착공, 6월에는 다기능형 쉘터 제작·설치 및 토목공사를 착공했다.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된 만큼10월에는 다기능형 쉘터 12개소 확대 설치를 마무리하여 시내버스 이용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기능형 쉘터에는 ▲냉방기 ▲온열의자 ▲공기청정시스템 ▲휴대폰 급속무선충전기▲미세먼지알림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원이대로 S-BRT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대기공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이대로 S-BRT 도입 1년간의 도시변화상, 데이터로 분석하고 시민에게 묻는다

시는 지난해 5월에 개통한 원이대로 S-BRT의 1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니터링 및 교통시뮬레이션을 추진한다.

이번 모니터링 및 교통시뮬레이션은 원이대로 S-BRT 개통 전후의 도시변화상을 객관적 데이터 기반으로 종합분석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통근버스의 S-BRT 전용주행로 운행 허용을 위한 제도개선 교통시뮬레이션 분석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원이대로 S-BRT 운영으로 인한 시민생활의 변화를 ▲시내버스 및 일반차량통행시간 및 정시성 변화 ▲시내버스 및 자가용 이용객 변화 ▲차로조정으로 인한 교통운영효율 ▲원이대로 및 연계도로의 교통량 변화 ▲중앙정류장(승강장)을 통한 접근성 개선효과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의 지표를 중심으로 통합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원이대로 S-BRT 운영에 대한 체감도를 시민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한다.

설문조사에서는 S-BRT 이용경험 편의성, 안전성, 환승 연계성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대중교통 전환 의향, S-BRT 도입 이후 가로변 상업시설 이용객 변화, 불편사항 등에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원이대로 S-BRT 전용주행로 통행이 제한된 통근버스의 운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교통시뮬레이션 조사를 통해 정시성, 안전성 등 주요 요소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도개선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단순한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넘어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히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원이대로 S-BRT 개통 후 1년을 맞이한 현 시점에서 데이터 분석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변화상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호응도가 높은 다기능형 쉘터를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운영

[뉴스스텝]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프로그램’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고흥의 역사와 문화, 분청사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기존 교육

창원시의회 오은옥 의원, 지역 특색 알리는‘아트 횡단보도’도입 제시

[뉴스스텝] 오은옥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0일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정체성을 담아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방안으로 ‘아트 횡단보도’ 설치를 제안했다.오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아트 횡단보도 도입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아트 횡단보도는 일반적인 흰색 줄무늬 대신 트릭아트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흥미를 유발하고 주목도를 높여, 운전

해남군, 고속도로 연결‘순항’해남~광주 30분 단축

[뉴스스텝] 광주~해남~완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올 12월 광주~강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완공되면 해남에서 광주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광역도시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올해 완공되는 노선은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에서 남해고속도로와 분기점(JCT)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2단계 구간은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