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집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2:30:11
  • -
  • +
  • 인쇄
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주제로 진행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오는 11월 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황미정 대표이며, 교육 내용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및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보조기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온라인 또는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집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시 전 공직자 개개인이 갖는 장애감수성이 한 단계 더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