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청년, 횡성에서‘쉼과 전환’을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2:20:18
  • -
  • +
  • 인쇄
‘횡성청년로컬투어’참여자, 6월 3일까지 모집
▲ 안내문

[뉴스스텝] 지역의 명소를 방문해 힐링하고 횡성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횡성청년로컬투어’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횡성 국립숲체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지원사업(Boost Your Local)의 일환으로 지방소멸 위기속 청년 유입의 돌파구로 기획돼 횡성청년공동체 루트팀(대표 유상연,이종무)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귀촌이나 창업, 지방살이에 관심이 있거나 5도2촌, 4도3촌을 희망하는 20세에서 45세의 청년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들은 횡성 5일장, 루지 탑승 등 지역 문화체험, 숲체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자연 속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귀촌 정보를 나누게 된다.

횡성군은 서울역에서 KTX횡성역까지 약 1시간 15분,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차량으로 1시간 20분 내 도착이 가능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횡성에서 살아고있는 청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청년들이 도심의 문화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도 ‘도시 너머 삶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청년로컬투어가 횡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연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6월 3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가능하고, 기타 문의는 루트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