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학기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개선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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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 점검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점검 및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8월 말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분야는 CCTV 및 집중단속반 등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유해환경 분야는 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민·관 합동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판매 및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등을 점검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초등학교 집단급식소 및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의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불법광고물 분야는 읍면동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제거 및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소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학기 안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해 불법주정차 334건, 불법광고물 1건 등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학교 주변 안전 취약요소 점검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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