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조금 회계오류 예방을 위한 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2:20:31
  • -
  • +
  • 인쇄
지방보조금 담당 회계 교육 실시
▲ 보조금 회계오류 예방을 위한 교육

[뉴스스텝] 부평구는 30일 구청에서 보조금 회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보조금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민간위탁기관,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 보조금 수혜기관 실무자 및 관련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구가 초빙한 예산회계 실무 전문가가 진행한 교육은 ▲지방보조금 회계 처리 기준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회계 감사 대응 방안 ▲관련 법령 및 제도 설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감사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발생하기 쉬운 오류와 개선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또, ‘부평구 반부패·청렴 정책’과 연계한 내용이 교육에 포함됐다.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이해충돌, 부당지출 등 부패 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공정한 재정 운영으로 이어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구는 단순한 회계 교육을 넘어, 보조금 사업의 성과 향상과 청렴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행정 구현과 내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관리 실천을 위한 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연말연시'희망2026나눔캠페인'전개

[뉴스스텝] 합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으

대구 남구보건소,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이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서부정류장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에 대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남구보건소는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 준비하자”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